전라북도 여행 208

빈집(팔복예술공장)

문이 닫쳐있고 곳곳 사람이 살고있었던 흔적만 남아있는 빈집 그곳에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마력같은 힘을 가지고 있는듯한 빈집이 있다. 벽면에는 멋진 그림은 아니지만 나름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흔적들로 치장하고 알수없는 대화소리를 들을 수 있을듯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비가 그친 하늘은 온통 재빛으로 물들어 있지만 빈집을 채어주는 벽화들은 찾는사람들의 마음을 다 안아주는듯한 느낌을 주는곳이었다. 도로명 주소 : 전북 전주시 덕진구 구렛들1길 46 구(지번) : 팔복동1가 243-86 전화 : 063-211-0288

전라북도 여행 2020.05.25

빨강 그리고 노랑

비가 한바탕 내리고 지나간 다음 촉촉히 젖은 테크와 시멘트 바닥에 간간히 고인 빗물이 바닥의 질감을 살려주는 느낌이 든다. 텅빈 흐린날의 하늘에 수를놓듯 빨강과 노란 천을 역어놓은 듯한 구조물은 어느분의 작품인지~~~ 햇살을 피하고 비를 피하고 그리고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 이른시간이라서 아직은 텅빈 공간 아직은 파라솔이 펴지지 않은 공간이 무척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곳은 전주 팔복예술공장~~~

전라북도 여행 2020.05.24